오딧세이아2권1 《오뒷세이아》 2권 A, 이타카의 회의장에 선 텔레마코스 1권에서 아테네의 조언을 들은 텔레마코스가 2권에서는 날이 밝자마자 직접 움직입니다. 《오뒷세이아》의 1~4권은 텔레마코스가 주인공이라 흔히 '텔레마키아'라고 부릅니다. 2권은 오뒷세우스가 떠난 뒤로 한 번도 열린 적 없던 이타카의 회의장에서 시작합니다. 분량이 많아 A와 B 두 편으로 나누었고, 이번에는 그 회의장 장면을 담았습니다. 새벽의 회의장, 오랜만에 열린 모임에오스(새벽)가 모습을 드러내자 텔레마코스는 침대에서 일어나 칼을 어깨에 둘러멘 뒤, 전령들에게 아카이아인들을 회의장으로 불러 모으라고 했습니다. 그는 청동 창을 쥐고 개 두 마리를 거느린 채 회의장으로 들어갔고, 아버지의 자리에 앉자 원로들이 길을 내주었습니다. 처음 입을 연 사람은 영웅 아이귑티오스였습니다. 그의 아들 안티포스는 일리오.. 2026.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