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넬라오스1 《일리아스》 17권 A, 메넬라오스와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둘러싼 첫 대결 16권 끝에서 파트로클로스가 헥토르의 손에 쓰러진 직후, 17권은 그의 시신을 둘러싼 치열한 쟁탈전으로 막을 엽니다. 파트로클로스의 시신과 그가 입었던 아킬레우스의 무장은 양쪽 군대 모두에게 빼앗길 수 없는 명예의 상징이었습니다. 메넬라오스가 홀로 시신을 지키는 장면부터 헥토르가 아킬레우스의 무장을 입는 순간까지 살펴봅니다.어미 소처럼 시신을 맴도는 메넬라오스파트로클로스가 쓰러지자 메넬라오스는 그를 트로이아인들의 손에서 지키기 위해 빛나는 청동으로 무장하고 선두 대열을 가로질러 나섭니다. 호메로스는 그의 모습을 갓 새끼를 낳은 어미 소가 송아지 곁을 맴도는 모습에 비유합니다.메넬라오스는 창과 방패를 앞세우고, 다가오는 자는 누구라도 죽이겠다는 각오로 시신 곁을 지킵니다. 그때 판토오스의 아들 에우포르보스.. 2026.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