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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18권2

《일리아스》 18권 B, 테티스의 청원과 헤파이스토스의 방패 18권 후반부는 파트로클로스를 애도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이어 테티스가 헤파이스토스를 찾아가 아들의 새 무구를 부탁하고, 마침내 저 유명한 아킬레우스의 방패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펼쳐집니다. 방패 위에는 전쟁뿐 아니라 인간의 삶이 함께 새겨집니다. 아킬레우스가 다시 전장에 나서기 전, 잠시 방패 속 세상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아킬레우스의 맹세와 파트로클로스를 위한 애도뮈르미돈인들 사이에 앉은 아킬레우스는 무겁게 신음했습니다. 언젠가 파트로클로스를 고향 오푸스로 다시 데려가겠다고 했던 약속이 헛된 말이 되었다며 탄식합니다. 그는 헥토르의 무장과 머리를 가져오기 전까지 파트로클로스의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화장 장작더미 앞에서 트로이아의 뛰어난 아들 열두 명을 죽이겠다고 맹세했습니다.뮈르미돈인.. 2026. 9. 19.
《일리아스》 18권 A,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아킬레우스의 절규 18권은 파트로클로스의 전사 소식이 아킬레우스에게 전해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가장 가까운 벗의 죽음 앞에서 아킬레우스는 한순간에 무너지고, 그 슬픔은 곧 복수를 향한 분노로 바뀝니다. 이번 편에서는 비보가 전해지는 순간부터 트로이아인들의 운명을 가른 선택까지 살펴보겠습니다.안틸로코스, 죽음의 소식을 전하다네스토르의 아들 안틸로코스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킬레우스에게 다가옵니다. 파트로클로스가 쓰러졌으며, 벌거벗겨진 그의 시신을 두고 양편이 싸우고 있고, 빛나는 무장은 헥토르가 손에 넣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고통의 먹구름이 아킬레우스를 뒤덮었습니다. 그는 잿빛 흙먼지를 머리 위로 쏟아붓고, 흙먼지 속에 온몸을 길게 뻗어 누운 채 머리카락을 쥐어뜯었습니다. 하녀들도 목놓아 울었고, 안틸로코스는 아킬레우스.. 2026.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