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결투1 《일리아스》 23권 C, 나머지 경기들 전차 경주가 끝난 뒤에도 파트로클로스를 기리는 장례 경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권투부터 투창까지 일곱 종목이 이어졌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에게 특별한 예우를 보입니다. 권투 시합, 에페이오스의 완승아킬레우스는 승자에게 노역을 잘 견디는 노새를, 패자에게 손잡이 둘 달린 잔을 상으로 내걸었습니다. 권투에 능한 파노페우스의 아들 에페이오스가 먼저 일어나 자신이 최고라며 노새를 가져갈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고, 탈라오스 왕의 손자인 에우뤼알로스가 도전에 나섰습니다. 디오메데스가 그의 편을 들어 허리띠와 가죽 끈을 매어주며 격려했습니다.두 사람은 군사들이 모인 자리 한가운데서 주먹을 주고받았고, 턱이 부딪히는 소리가 무섭게 울렸습니다. 결국 에페이오스가 빈틈을 보인 에우뤼알로스의 턱을 .. 2026. 9. 29. 이전 1 다음